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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콘텐츠가 반응을 만들지 못하는 진짜 이유
등록일 : 26-06-26 15:27 조회수 : 1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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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명미디어입니다. 잘 만들어진 홍보영상이 있습니다. 화면도 깔끔하고 편집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올리고 나서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제품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인데 쇼핑몰에 올리고 나서 클릭이 늘지 않습니다. 다시 제작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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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콘텐츠도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콘텐츠가 반응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항상 콘텐츠 자체에 있는 건 아닙니다. 물론 퀄리티가 낮으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퀄리티가 충분한 상태에서도 반응이 없다면 소비자가 그 콘텐츠를 어떤 순간에, 어떤 상태에서, 어떤 경로로 만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같은 콘텐츠라도 접점 설계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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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홍보 콘텐츠를 만나는 경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스스로 찾아왔을 때와 피드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이 두 경로에서 소비자의 관심 상태가 다릅니다. 직접 검색해서 들어온 소비자는 이미 그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고 영상이 길어도 볼 이유가 있습니다. 피드에서 우연히 만난 소비자는 관심 없는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처음 몇 초 안에 자기 이야기가 느껴지지 않으면 이탈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이 두 경로에 같은 구조의 콘텐츠를 올리면 어느 쪽에서도 충분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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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메인에 올라간 영상을 그대로 SNS 광고 소재로 집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용 영상은 이미 관심이 있어서 들어온 사람을 위해 설계됩니다. 브랜드 소개, 기술력, 신뢰 요소가 순서대로 나옵니다. 피드 광고에서는 이 구조가 맞지 않습니다. 관심 없는 상태의 소비자에게 브랜드 소개가 먼저 나오면 지나갑니다. 저희가 홈페이지용 영상을 SNS 광고 소재로 그대로 집행했다가 초반 이탈이 높아 별도 버전을 다시 제작하는 상황을 여러 번 봤습니다. 채널이 결정돼야 콘텐츠의 구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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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진도 놓이는 자리에 따라 역할이 달라집니다. 상세페이지 사진은 이미 클릭해서 들어온 소비자의 구매 의심을 해소하는 역할입니다. 크기 비교, 소재 클로즈업, 사용 장면이 필요합니다. SNS 피드에서는 스크롤하다 멈추게 하는 시각적 임팩트가 먼저입니다. 상세페이지용 정보형 사진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리면 눈에 띄지 않습니다. 반대로 임팩트 컷만 상세페이지에 쓰면 구매 의심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용 영상은 설득하는 콘텐츠고, SNS 영상은 관심을 만드는 콘텐츠입니다. 상세페이지 사진은 신뢰를 주는 콘텐츠고, 피드 사진은 멈추게 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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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미디어가 촬영과 제작 의뢰를 받을 때 어느 채널에서 어떻게 쓰일 건지를 먼저 확인하는 이유입니다. 채널과 접점이 정해지면 콘텐츠 구조가 나오고, 한 번 찍은 소재가 여러 채널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소비자가 이 콘텐츠를 어떤 경로로 만나는지를 먼저 그려두는 것. 이 한 단계가 콘텐츠를 더 잘 만드는 것보다 반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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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명미디어 드림. 

* 참고할만한 인사이트 칼럼링크 바로가기 : 홍보영상을 아직 만들면 안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